미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요즘, 특히 MBA 코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직장인 N연차로써 자기계발할 것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5년 전부터 대학원을 고민했었다.
나의 스펙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방법이 이제 전문 자격증 말고는 학위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 자격증이면, 실무 적용이
그땐 당연히 국내 대학원을 위주로 알아봤었는데
내가 아는 MBA라면 와튼스쿨밖에 없는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MBA란?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로 경영학 석사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경영 전문 대학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대학원과는 달리 실무에 적용가능한 경영학을 배우는 과정이다.
경영학 이론을 습득, 실제 상황에 적응하는 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MBA랑의 차이점?
EMBA (Executive MBA)는 최고경영자, 중간관리자를 위한 것으로
고위 관리자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일반 MBA에 비해 단기간에 이수할 수 있다.
23년 세계 MBA 순위 (QS기준)?
1)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2) 펜실베니아대 와튼
3)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4) 영국 런던대 경영대학원
5) 프랑스 HEC 파리 경영대학원
6) MIT 슬론 경영대학원
7)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8) 스페인 IE 경영대학원
9) 영국 케임브리지 저지 경영대학원
10) 스페인 이에세 경영대학원
11)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12)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13) 미국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14)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15) 미국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영국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순위이다. 주요 5개 지표로 산정해서 뽑는 거인데
우리나라 MBA 중에서는 연대가 121~130위고, 성균관대 GSB가 201~250위라고 한다.
23년 미국 MBA랭킹 (US NEWS기준)
1) 시카고 Booth Business School
2) 노스웨스턴 Kellogg School of Management
3) 펜실베이니아 Wharton School
4) MIT Sloan School Management
5) 하버드 The Business School
MBA코스?
풀타임/ 파트타임/ 온라인으로 나뉜다.
풀타임은 학사와 동일하게 오전부터 시작하는 일반 대학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파트타임은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야간', '직장인' 대학원 과정이다.
온라인은 코로나 이후 많이 생긴 온라인 수업강의이다.
대부분 프로그램이 2년이지만, 1년 만에 끝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평균학비?
한 학기에 시카고 부는 $77,000불, 와튼 &77,000, 켈로그 $78,276 정도로
가격이 세다...
입학조건?
대략 GMAT 점수 710 이상, 학부 평균성적(GPA) 3.0 이상
을 보는 게 대부분인데 파트타임의 경우는 면접으로 대체되는 곳도 있다.
에세이나 추천서가 필요한 곳도 있으니 해당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자격조건?
최소 직장 경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에세이와 면접 때 잘 어필하는 게 좋다.
물론 유학원을 끼고 미국 대학원 지원하게 되면 이전 순서들을 다 챙겨주고 도와주기 때문에 편하게 있다.
또한 입학조건을 맞추려고 부랴부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직접 학교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큰돈을 나 자신 혹 자녀을 위해 투자하는데 자세히 알아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보통 대학원 진학은 기회비용을 생각하게 된다.
과연 내가 학위를 더 얻게 되었을때 투자한 비용만큼 사회에 나와서 회수 할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고민되지만, 기회가 있다면 목표를 가졌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