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웨딩반지 원정대 (백화점vs종로)

결혼하자 라고는 말하고 부모님도 뵙고 진지한 만남을 말씀드렸는데

둘다 결혼은 처음이다보니 뭘 먼저 해야할지 몰라서

뭘할까 하다가 처음시작한게 반지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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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니까 웨딩반지! 부터 떠올렸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백화점 가는길에 이쁜 반지나 찾아보자 싶어서

반지원정대가 되었다!

(사실 그전부터 커플링을 맞추려 하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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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터넷으로 웨딩반지로 많이하는 브랜드가

어디어디 인지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큰틀로 두개가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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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반지?

금은방 vs 주얼리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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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등에 많은 금은방에서 원하는 반지를 고르거나

명품 브랜드샵에서 브랜드값 많이붙은 반지를 사거나

보통 둘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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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귀금속 업체에서 하면 좀더 저렴하게

다이아, 금반지를 맞출수있다

가격이 합리적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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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명품 브랜드에서 너무나도 갖고픈

디자인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포기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사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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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웨딩밴드 종류?

- 티파니앤코 (밀그레인)

- 까르띠에 (러브링)

- 불가리 (뉴비비, 비제로원)

- 쇼파드 (아이스큐브)

- 타사키 (피아노링)

-부쉐론 (콰트로링)

-쇼메 (비마이러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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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니까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의 웨딩 밴드들이 나왔다..

저 위에 적어둔 브랜드(제품명)이 유명한것들이다

나는 저중에서 이쁜걸 4-5개 추린다음

직접 껴보기로 했다!

 

 

1. 불가리 비제로원

 

나는 일순위가 불가리의 비제로원 이었다

막상 가서 껴보니 너무나도 불편한거다...

두꺼워서 불편한건지 안맞아서

아예 사진도 안찍고 나와버렸다 ㅠㅠ

두꺼운 반지가 안불편하다면 추천

그러나 나에겐 노노.....

내 로망 반지 안녕......

 

 

 

 

 

 

 

2. 쇼파드 아이스큐브

 

다음 쇼피드였다

내주변에 쇼파드 한사람들 많은데

별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오잉? 이거다! 왜케이뻐?

싶은거다 ㅠㅠㅠㅠㅠㅠ와우

 

내손에도 찰떡이다

다이아 없은거, 1다이아 10다이아가 있는데

나는 데일리용으로 1다이아 미니를 구매할 예정

그리고 가드링으로 10다이아를 살까말까 고민이다

(아직안삼)

일단 껴보고 너무마음에 들어서 견적서를 받아왔다 ❤️🧡💚💜

남친은 한단계 두꺼운 미디엄인데

남자손에는 좀 두꺼운게 맞는듯 하다

59호 이상부터는 큰사이즈라 비용 더 추가됨

너무맘에들지만 또 비교를 위해 다음 브랜드로 갔다

 

 

 

3. 쇼메 리앙

 

사실 생각안한 브랜드고 제품인데

그냥 유명하다하니 껴보았다

가운데가 연결되어있는 모양이라

결혼 = 끊어지지않는 연결 의 의미로

이런 모양을 좋아하는 커플들도 많다고 한다

근데 나는 가운데 고리모양이 오히려 별로 ㅠㅠ

패스패스

 

 

 

 

 

4. 부쉐론 콰트로링

 

마지막 원정의 반지는 콰트로링이다

남친이 이쁘다고한 반지인데

가운데 부분이 다른색상이 들어간다

(흰, 검, 브라운 등)

그래서 더 특별한 반지라고 다들 좋아하는데

나도 인터넷으로 껴보는 것보단 이뻤다

하지만 장난감 반지같은 느낌?

금금금하는 느낌이 덜해서 나는 별로였다

 

 

 

 

 

이렇게 총 4곳을 돌아다니고 결정한게

쇼파드 아이스큐브!!!!!!

요즘 명품 주얼리브랜드들 웨이팅이 있어서

다 껴보기 쉽지않다 ㅠㅠ

사실 추가로 까르띠에 러브링도 보러갔는데

이미 당일 웨이팅 끝났다고 안된다고...

하지만 주변에 이미 러브링 한사람들이 많아서

익히 껴봤음^^..

좀 두껍고 너무흔해서 나는 패스였다

 

하루 날잡고 투어하고 결정하니까

맘도 편하고 결혼준비리스트 하나 완결!

 

진짜 장단점이 확나뉜다

브랜드 반지는 흔하고 비싸지만 고유의 디자인이 있고

귀금속 업체는 가성비 좋지만 명품은 아니라는 단점이,,

 

그냥 본인이 스타일에 맞게 고르면 될거같다

일단 우리는 결정했으니 조만간 구매할예정

 

 

이렇게 하나씩 결혼준비 해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