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핫플레이스 성수 삼겹살 맛집_행복한식당

성수역 삼겹살집을 찾아보다가 거의 간판 없는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근데 가는길, 외관이 허름하고 어두워서 여기 맞나 싶었는데 도착하자마자 이 맛집이구나! 싶었다.

 

사람 웨이팅이 매우 길었는데, 우리는 이른 저녁에 가게 되어 10분 대기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번호표나 웨이팅 시스템이 따로 없어서 암묵적인 줄에 의해 한 팀 한 팀 들어가고 있었다.

 

 

* 이름 : 행복한식당

*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6

* 주차불가능 (주변 갓길  주차는 가능하나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메뉴는 딱 하나이고, 쓰여있는 메뉴판이 없다.

삼겹살 한접시(600g)이고, 가격은 35,000원이다 (23년 기준)

일단 한접시 이상은 무조건 시켜야 하고, 그 뒤로는 반접시 씩 추가 가능하다.

 

식사는 5~6천원으로 된장찌개, 볶음밥 등이 있다.

아르바이트생 분들이 와서 설명해 주시니, 따로 메뉴판이 없어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밥에는 빠질수 없는 술도 같이 시켜면서 재밌게 먹었다.

내부가 조용한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술집처럼 너무 큰 정도는 아니다.

딱 노포느낌 내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삼겹살 집이다.

 

볶음밥 시키면 참기름, 양념들을 주신다.

분명 고기를 두 명이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볶음밥 배가 따로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하하

 

 

 

 

 

야무지게 다 먹었다. 앞으로 웨이팅이 더 심해져서 못 갈 수 도 있지만

노포 분위기로 남들 안 가는 시간 때에 삼겹살과 소주 마시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내돈내산 성수동 맛집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