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여행의 2일 차이다.
첫날은 학교투어를 했다면 두 번째 날은 보스턴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대표적인 관광명소 이곳저곳을 다녔다.
[ 2일 차 일정]
펀웨이 파크 > 뉴버리 스트릿 >
보스턴 공립도서관 > 코플리 파머스마켓 >
퍼블릭 가든

⊙ 펀웨이 파크 Fenway Park (레드삭스 홈구장) 가이드 투어
- 위치 : 4 Jersey St, Boston, MA 02215
- 가이드 투어 금액 : $25
- 보스턴 레드삭스 (Red Sox)의 홈구장으로 1912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장.
미국에 왔으니 유명한 메이저리그 홈구장은 가보자 해서
Red Sox의 홈구장인 "펀웨이 파크"를 오게 되었다.
경기 시즌도 아니고 일반인이 그냥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들어갔다.
※ 레드삭스 홈구장 가이드 투어 신청방법 : Tiqets 홈페이지(클릭)에서 구입했다.
약 1시간으로 구석구석을 설명해 준다. 단 현지 영어가이드다. 한국어 가이드나 오디오 번역은 없다.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구석구석 돌아다닐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다.
온라인으로 미리 투어를 신청하고, 미리 도착해서 실물티켓으로 교환했다.
홈구장 건너편에 레드삭스 옷이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펀웨이 파크 프로샵 Fenway Park Pro Shop이 있다.
여기 앞에서 가이드 투어가 시작된다.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몇 개의 조로 나누어서 구경하도록 되어있었다.
펀웨이 파크에서 제일 유명한 게 "그린몬스터 (Green Monster)"라고 한다.
사실 나는 야구를 잘 몰랐는데,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다 아는 용어라고 한다.
※ 그린 몬스터 (Green Monster) 란?
왼쪽 외야의 높은 벽으로, 야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벽 중 하나이다.
높이가 약 11미터로 공이 이 벽을 넘어가면 홈런이 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 다음날 콘서트 개최될 계정이어서, 그라운드에 무대설치 중이었다..
조금 아쉬웠지만 기자룸, 그린몬스터, 구장 1층부터 꼭대기까지 이곳저곳을 다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 뉴버리 스트릿 (Newbury St)
- 위치 : Newbury St, Boston, MA 02115
- 보스턴 중심부에 있는 유명한 거리로 우리나라 고급진 연남동 느낌.
펀웨이 파크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뉴버리 스트릿"을 구경하러 갔다.
레스토랑,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인데
건물과 거리가 예쁘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던 곳이었다.
카페도 많고 의류 상점, 미술 갤러리, 디자인샵 등등이 많고
다 예쁘고 낮은 건물에 입점되어 있어서 미국의 고급주택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구입하지는 않고 건물 앞에서 사진만 왕창 찍다 왔다 ㅋㅋㅋ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밥을 먹어도 참 좋았을 것 같다. 강추강추!!!

⊙ 보스턴 공립도서관 (Boston Public Library-Central Libray)
- 위치 : 700 Boylston St, Boston, MA 02116
- 입장료 : 무료
- 운영시간 : 월화수목 9~20시, 금토 9~17시, 일 11~17시
-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보스턴의 공립 도서관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 하나임
뉴버리 스트릿을 걷다가 도착한 보스턴 공립 도서관이다.
일명 한국인들 사이에서 "해리포터 도서관" 같다는 평이 많은 곳이다.
사실 일반 미국 공립 도서관인데, 이탈리아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어져서 외관이 아름답고
내부에도 예술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되어 버린 곳이다.
인스타에서 보스턴 검색했으면 한 번쯤 봤을 곳인데
사실 나도 여기는 꼭 들려보고 싶었다!
입구가 조금 헷갈리는데, 새로운 건물 지어서 합쳐버려서 입구가 매우 헷갈린다.
내가 보고 싶은 곳은 구 양식으로 만들어진 도서관 내부인데!!!
이럴 땐 신관에서 McKIM 빌딩이라고 적혀있는 문을 찾으면 된다.
신관 3층에 오른편에 McKIM 빌딩 입구가 있고 들어가다 보면 Washington Room 입구가 나오는데
거기가 그 유명한 보스턴 공립도서관 해리포터 st 룸이다.
실제 책을 보관하고 읽는 곳이니 떠들면 안 되고, 공부하거나 독서를 즐기고 있는 현지분들도 많았다.

나도 책 읽는 척하며 사진을 찍으려고 책을 들었는데
그게 하필 "한글 책"이었다. 이런 우연이!!! ㅋㅋㅋㅋㅋㅋ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 같다.
보스턴에서 제일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건물이 예뻐서 너무 좋았다.
입장료도 무료고 뉴버리 스트릿 바로 옆이니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참고로 화장실도 무료이고 깨끗하다 :-)

⊙ 코플리 스퀘어 파머스마켓 (Copley Square Farmers Market)
- 위치 : 227-230 Dartmouth St, Boston, MA 02116
- 운영시간 : 계절마다 다르니 구글지도로 먼저 확인하고 가야 함
미국 파머스마켓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 내가 갔던 7월에는 보스턴 공립도서관 바로 앞에서 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미국의 마켓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숙소에서 먹을 과일과 초콜릿 아몬드를 샀다.
가격이 싸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기분 내면서 아기자기하게 구입하기 좋았다!
미드에 나오는 파머스마켓에서 저녁장을 보는 주인공이 된 기분 ㅎㅎ

⊙ 퍼블릭 가든 (Public Garden)
- 위치 : 02116 Massachusetts, Boston
- 운영시간 : 24시간
보스턴 중심부에 있는 도시공원이다.
규모가 큰 건 아니지만 보트, 분수 등이 있어서
여유롭게 미국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는 공립도서관에서 "커먼웰스 애비뉴" 쪽으로 쭉 걸어서 퍼블릭 가든까지 갔다.
이때가 보스턴에서 역대급 좋았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커먼웰스 애비뉴는 퍼블릭 가든으로 연결되어 있는 길인데
나무와 잔디로 도로 사이에 쭉 펼쳐져 있는 긴 길이다.
이 길을 따라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기도 하고
잠깐 눈도 붙였다가 또 걷고 했다.
퍼블릭 가든도 역시나 한적하니 너무 좋았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여유롭게 누워서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었다.
보스턴 중심부에 있는 도시공원 다운 곳이었다.
우리는 공원에서 쉬다가
우버를 타고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기 전에 "치폴레 (Chipotle Mexican Grill)"에서 포장했다.
※ 퍼블릭 가든에서 가장 가까운 치폴레 매장 주소
8 Park Plaza, Boston, MA 02116

이날은 좀 많이 걸어서 그런지 피곤하기도 해서
부족한 저녁음식은 숙소 옆 마트에서 사 와서 해결했다.
미국 와서 꼭 먹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치폴레"인데
멕시칸 푸드 체인점이다.
본인이 타코/ 부리또/ 부리또볼 종류를 선택하고
안에 들어가는 밥이랑 기타 재료까지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잘 몰라서 메인 고기는 "치킨"과 "소고기"로 각각 선택했고
야채나 기타 재료들은 모두 다 넣었다.
모를 때는 다 때려 넣으면 맛있죠
정말 맛있었다.
해외에서 느끼한 피자 햄버거에 질렸을 때 치폴레로 입가심하면 한식을 든든히 먹은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부모님이랑 여행할 경우 강추이다!!
이렇게 보스턴에서의 둘째 날이 지나갔다.
깔끔하고 조용한 도시인 보스턴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점점 더 아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정도였다
다만 집값이 너무 비싼 거 빼고^^..
보스턴 여행 2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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