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를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3년짜리 인강을 시작한 게 24년 1월이었다.
(23년 12월 31일에 결제함)
그래서 당시 나온 교재만 구입해서 미국온게 벌써 6개월째이다.
중간 체크 겸 공부 근황을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AICPA에는 가장 기초과목인 '미국회계원리' 과목이 있다.
A.P라고 하는데 Accounting Principle (회계원칙)의 약자이다.
A*F*의 온라인 종합반은 becker책 1권 50% 할인쿠폰 포함하여 구입할지 vs A.P과목을 포함하여 구입할지 정할 수 있다.
나는 당시 becker책을 포함하여 구성되어 있는 종합반을 선택했다.
becker 1권 값이 20만 원이 넘는데, 기존에 A.P반 단과를 들었던 적이 있어서 복습 추가결제를 하면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A.P는 단과반 복습을 추가결제하고 들을 계획이었다.
미국 와서 정신없이 적응하다가 이제 공부를 시작해야지 한 게 24년 5월이었다.
일주일에 2강씩 수강했는데 절반을 들었을 때쯤
복습결제한 기간이 종료되어버렸다.....
23.12.31 인강결제
24.05.20 A.P 단과반 추가결제 + 인강시작
24.07.01 A.P 절반 학습 끝
단과반을 들었었으니까 괜찮다?
사실 단과반도 대충 흘려들어서 기억도 안 나고.........
제대로 안 들어서 다시 A.P부터 시작한 거였는데
너무 나태하게 A.P를 공부하다 보니
인강 기간이 끝나버린 것이다.
후. 하.
그래서 결국 미국 회계원리 A.P는 절반만 수강할 수 있었다.
아예 단과추가를 더해서 들을까 싶은데
쌩으로 A.P단과반을 추가하면 26만 원이다. OMG
그래서 회계원리는 과감하게 반만 듣고 패스하기로 했다.
회계원리를 토대로 나머지과목도 공부하게 되는 거긴 해서
바로 실전 과목 강의 때 더 열심히 하기로 혼자 마음먹었다 ^^..
이렇게 나의 AICPA 공부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8월이 시작되었으니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동안 5개월 FAR 페레를 정복해 보겠다!!!!!
베커와 부교재 1개밖에 구입하지 못했는데, 하반기에 한국 갈 기회가 있으면 나머지 과목들도 사 와야겠다.
아!
그리고 한국에서 4과목 교재를 모두 한 번에 산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공부에 매진하지 않을 거면 다 한 번에 사 오는 건 비추라고 한다.
나처럼 어쩔 수 없이 한 과목만 사 온 게 다행인 거라고..
1년 동안 힘들게 하는 거 아니면, 보통 2년 혹 그 이상 소요되는데
책도 개정되고 하기 때문에 강의와 안 맞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한다.
나는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해외에서 준비하는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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