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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보기/미국생활

미국여행 - 캘리포니아주 L.A 로스앤젤레스 여행 2일차_2탄 (할리우드 사인, 인앤아웃 버거, 기념품샵 추천)

by 다해바쥬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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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일정으로 꽉 찬 LA 뚜벅이 여행을 기록해 보겠다.

 

[ LA 여행 정리 ]

* 1일 차 : 산타모니카, 아울렛 (글 바로가기)

* 2일 차 1탄 : 할리우드 거리, 비벌리 힐즈, 블루보틀, 빅버스 (글 바로가기)

* 2일 차 2탄 : 할리우드 사인, 인앤아웃 버거

 

 

2일차 1탄은 빅버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코스였다면

2탄인 나머지 일정은 내려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 2일 차 일정 ]

 

블루보틀 (해변 쪽) > 시티투어 버스 탑승 >  비벌리힐즈 >

할리우드 명예거리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할리우드 사인)

인 앤 아웃 햄버거 > 기념품샵


 

 

 

 

 

내가 LA에 와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게

할리우드 사인이랑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I'm in Hollyhood now"를 외칠 수 있는 곳!!

할리우드 사인은 산에 세워져 있는데

그 사인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이다.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Lake Hollywood Park

- 위치 : 3160 Canyon Lake Dr

- 추천경로 : 우버 탑승 추천 (매우 올라가는 길이 좁고 꼬불거린다)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한데,

일단 가장 넓고 예쁜 곳에서 볼 수 있는 게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이다.

 

특히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가서 피크닉도 할 수 있고 할리우드 사인과 같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이다.

 

우버를 타고 가는 걸 추천하는데, 나는 할리우드 거리에서 우버를 탔다.

크리스피 공원 쪽으로 길고 꼬불거리는 길로 가게 되는데, 저 위치를 찍으면 맞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처음에 우리는 여기가 맞나 싶었다^^;

 

가니까 모두 우버를 타고 왔고, 내려갈 때도 우버가 잘 잡힌다.

오히려 주차공간이 길가뿐이라 협소해서 자차로 가는 건 비추천한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입구 모습

 

 

파크에서 내리면 이 앞에서 내려주는데,

여기서 내려서 위로 5분만 더 올라가면 더 높은 곳에서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위에서 가깝게 사진을 찍은 뒤

내려와서 잔디밭에서 더 찍었다.

 

할리우드 사인 모습 (5분 더 올라가서 보는 곳)

 

 

사진으로 봐야지 대략 감이 올 거 같아서 올린다.

진짜 장관이다.. 진짜 최고로 가깝게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다.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가서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것보다 더 가깝게 보고 싶다면 여기에 꼭 가야 된다!!!!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모습

 

 

돗자리 펴고 책 읽거나, 게임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우리도 돗자리 가져올걸 하고 후회했다.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해서 피크닉을 즐겨보는 걸 추천한다 꼭꼭 ♥

 

 

⊙ 인 앤 아웃 버거 IN N Out Burger

- 위치 : 7009 Sunset Blvd, Hollywood

- 운영시간 : 오전 10시 30분 ~ 새벽 1시 30분

- 무료주차 가능, 드라이브스루 가능

 

미국 서부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햄버거 체인점 인 앤 아웃에 들렸다.

미국 3대 햄버거 중에 하나이고, 아직 한국에는 진출하지 않았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라서

중부, 동부에 가면 인 앤 아웃이 없다.

 

리얼 서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버거이다.

 

이 매장이 할리우드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이다.

외관도 이뻐서, 여기 인앤아웃 매장을 나는 추천한다 :)

 

 

할리우드거리 쪽 인앤아웃 매장 모습

 

 

 

미국 영화에서만 나오던 미국 햄버거집의 모습이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근데 역시나 사람이 정말 많아서 웨이팅을 조금 했다 ㅠㅠ

 

 

 

인앤아웃 메뉴 (잘 안보이네요ㅠ)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치즈버거 2, 일반 햄버거 1이다.

여기에 감자튀김 2개와 콜라를 마셨다.

 

종류는 더블버거, 치즈버거, 햄버거 딱 세 개다.

메뉴가 정말 심플하다. 정석 햄버거로 승부를 보는 곳인 것 같았다.

쉽게 주문하라고 세트메뉴도 있다.

가격은 햄버거 단품 3~6불 사이이다. (위 사진 참고)

 

 

우리가 먹은 인앤아웃 버거

 

 

근데 정말 나는 인생 햄버거를 찾았다.

 

맥도널드, 버거킹, 파이브가이즈, 쉑쉑 버거 등등 

미국 버거들은 정말 다 먹어봤는데

인 앤 아웃 버거는 그것들과 비교할 수가 없다.

 

버거의 특징이 빵을 한번 구워준다는 것이다.

겉면이 바삭하면서 기름에 구워져 있어서 다른 햄버거 빵들과 다르다.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 먹고 싶다... ㅠ

인 앤 아웃 먹으러 서부에 또 가고 싶은 심정이다.

 

캘리포니아에 여행 간다면 꼭 꼭 인앤아웃을 먹는 걸 추천한다.

 

 

 

 

 

 

 

 

⊙ 할리우드 거리 주변 기념품샵 추천 (라라랜드 La La Land)

- 위치 : 7001 Hollywood Blvd, Los Angeles

- 운영시간 : 9시 ~ 23시

 

할리우드 메인 거리를 걷다 보면 기념품 가게가 정말 많다.

그중에서 나는 "라라랜드" 이곳을 추천한다.

 

규모가 크고, 다른 상점보다 퀄리티가 그나마 좋기 때문이다.

(커미션 받은 거 전혀 없고, 찐 방문 후기입니다)

 

 

 

LA 라라랜드 기념품샵 후기

 

 

진짜 귀여운 기념품들이 많다.

여유가 되면 디즈니 컵도 사고 싶었는데, 나는 옷 한 벌만 샀다.

 

근데 개인적으로 옷은 비추이다.

기념품샵 옷들은 너무 얇고, 긴팔의 경우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

 

LA라고 쓰여있는 티셔츠를 꼭 하나 사고 싶어서 샀는데 집에 오고 후회했다 ㅠ

빨래를 한 10번 돌린 거 같다.

이제는 좀 적게 빠진다..

 

만약 꼭 옷을 사야 한다면 기모가 없는 옷을 추천한다.

 

 

 

 

 

이렇게 로스앤젤레스 짧은 일정이 끝났다.

진짜 알차게 1박 2일을 보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연환경을 더 좋아해서, 도심인 LA은 크게 비중을 안 두었던 여행이었다.

근데 나는 보고 싶었던 주요 관광지를 다 돌고 와서 너무 만족했다.

 

또 갈 기회가 있다면, 인 앤 아웃 버거만 3끼 내내 먹고 올 것 같다.

미국 서부 여행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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