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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보기/취미생활

미국 공인회계사 AICPA, USCPA 란?

by 다해바쥬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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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나라 특히 미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알게 된 '미국 공인회계사'가 있다.

평균 1~2년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다.

 

 

 

■ 미국 회계사 명칭

AICPA 라고도 불리고 USCPA라고도 불린다.

무슨 약자냐면?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 

그대로 직역하면 미합중국 공인회계사 협회이고, 이 합격 후 이 협회의 멤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보통 미국에서는 AICPA라고 안 하고 USCPA라고 명칭 한다고 한다.

USCPA가 실무경험까지 쌓고 받는 최종 자격증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응시방법

응시주 선택→Evaluation 패스→Application, NTS수령→시험응시→합격→ 정식등록(License)→취득완료 

시험에 합격한다고 다가 아니라, 라이센스까지 발급받아야지 최종 미국 회계사가 될 수 있다.

 

■ 응시주 선택

주마다 응시 기준이 다르다.

학사학위 유무, 관련 학점 충족 여부를 따기지 때문에

본인이 조건을 확인 후 응시 주를 선택해야한다.

특정 주에서 취득한 것을 다른 주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Transfer 요건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이민과 실제 취업을 고려하고 취득하는 거면 응시주를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일리노이 주 

  - 학위 : 4년제 학사 이상

  - 학점 : 150점 이상 (경영학 24, 회계학 24)

 

* 메인 주

  - 학위 : 4년제 학사 이상

  - 경영학 조건 없음, 회계학  Auditing 3학점 포함 15학점

 

■ Evaluation (자격확인)

해외응시자들이 있어 해외에서 취득한 학점 및 학위가 미국과 동등한 자격인지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 확인을 통과한 후 응시가 가능하다.

학력 평가기관도 응시주마다 다르다. 영문증명서, 신청서, Fee 등이 필요하다.

-일리노이주 : 

-메인주 : Nasba, FACS

 

■ Application: 응시과목, 날짜 선택

 

■ NTS수령 : 수험표 수령 (유효기간 6개월로 이 기간 내에 시험 예약가능)

자격확인 후 수험표까지 수령하면 6개월 내에 시험을 지뤄야하기 때문에

본인이 다 준비가 되었을 때 본격적인 시험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채점 기준

부분적 상대평가다.

각 100점 만점에 75점이 통과점수이지만, 채점 방식에 의하면 오답률을 반영하여 75점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첫 합격 과목의 합격일로부터 18개월 내에 나머지 과목을 응시하여 75점을 넘으면 최종합격이다.

 

■ 시험과목

총 4개 과목당 4시간씩 시험이다.

객관식 50%, 시뮬레이션 50%로 출제된다.

시뮬레이션은 상황을 주고 그에 맞게 CPA로써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보는 문제이다.

따라서 영어실력과 해당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경영일반 BEC (Business Environment and Concepts) : 재무관리와 경제학, 기업지배구조와 정보기술

재무회계 FAR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 중급회계, 고급회계, 비영리회계

회계감사 AUD (Auditing and Attestation) : Audit1~3

관계법규 REG (Regulaiton) : 미국상법, 미국세법

 

분기에 관계없이 연속으로 응시할 수 있다.

 

■ 시험비용 / 일정

과목당 80~100만 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Test Window라고 해서 모든 과목을 한 test window내에 응시가능하나

같은 과목을 한 test window내에 2번 이상 볼 수 없다.

즉 분기에 1회씩 모든 과목 응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분기 마지막달은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시험응시가 불가능하다.

 

 

 

■ 한국 시험응시 가능?

코로나 이후 21년부터 한국에서도 응시가 가능해졌다.

대한민국에서는 딱 한 곳, 바로 서울 한남동에 시험장이 있다.

미국보다 약 50만 원 더 내고 봐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가까운 미국에 비행기 타고 가는 게

더 저렴할 수 도 있으니 응시 시기를 잘 따져봐야 한다.

 

 

 

 

나도 차근차근 준비해 볼 예정이다.

시험비 + 인강비 하면 거의 천만원이 들어간다는데...

응시주 선택이 중요해서, 자격 요건을 잘 따져봐야겠다. :)

같이 열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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