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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보기/미국생활

미국정착 - 택시 타는 법 (우버, 리프트, 일반택시 차이점 및 이용방법)

by 다해바쥬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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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뚜벅이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택시 타는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한다.

 

미국에서 차 없이 뚜벅이 생활을 한다는 건 정말 큰 일이다. 미국에서 '차'는 나의 발과 같은 존재이다. 특히 서버스나 외각지역에 살면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한다. 버스도 없고 모든 것들이 멀어서 걸어서는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다행히 도심에 살고 있고, 아직 차가 없어도 마트도 15분 이내,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 역도 모두 10분 이내이다.

나와 같은 경우라면 사실 차는 아직 없어도 되지만, 간혹 멀리 나가야 할 때는 버스로는 갈 수 없어서 택시를 잡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는 '일반택시' 보다는 우버나 리프트 등 개인 운송수단이 발달되어 있어서 어플을 통해 이 운송수단을 많이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버 같은 개인 드라이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규제가 엄격한 편이고 택시시장이 활발해서 2013년에 잠깐 서비스를 했었으나 2015년 11월에 중단되었다.

 

개인 드라이브 서비스가 좋은 점이 그만큼 소비자로서 운송수단 공급이 많아져서 편리하다는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회사소속도 아니고 경력도 없고 신분이 보장되지 않는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서비스가 합법화 되어있고, 매우 인기 있는 이동 수단이라, 우리나라보다 더 친근감 있는 서비스 이미지고 위험요소가 적다.

 

 

 

[미국의 자가용 운송수단 종류]

1. 일반택시 (Taxi)

우리나라 택시와 동일하다. 택시 회사 소속으로 같은 디자인의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 택시 미터기를 통해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일반택시보다 우버나 리프트를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이유는 가격 차이라고 한다. 택시비가 올라서 미터기를 찍고 가는 거보다 우버나 리프트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2. 우버 (Uber)

미국 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많이 쓰고 있는 운송수단이다. 택시와 비슷하지만 개인이 소유한 자동차로 운행하는 것으로 조금 다르다. 앱을 통해 고객이 요청하면 우버드라이버가 승인하면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보통 이용료는 운행거리와 시간에 따라 결정되는데, 고정금액이라 처음 앱으로 거리를 설정하고 서비스를 요청할 때 금액이 정해져서 고정금액으로 납부하면 된다.

그래서 바가지가 없고, 깔끔한 거래라고 생각하여 최근 이용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

 

3. 리프트 (Lyft)

리프트도 우버와 동일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이다. 앱으로 승객이 거리를 찍고 요청하면, 운전사가 승인하면 체결되게 된다. 이것도 고정금액이라 처음 앱으로 거리를 설정할때 가격이 나온다.

 

 

 

 

우버, 리프트 가격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이유?

개인택시의 개념인 우버와 리프트의 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뀌는데, 조회시마다 다른 이유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앱 자체에서 요금을 조정한다고 한다.

실제로 도로가 많이 막히면, 고정값인 우버와 리프트는 가격을 올린다. 미터기를 안 쓰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오는 손해를 감소하기 위해서 변동 고정금액을 사용한다고 한다.

 

실제로 나는 공항에 가기 위해 저녁 9시에 우버 금액을 조회했더니 90불이 나왔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당일에 다시 우버금액을 조회하니 똑같은 경로인데 70불로 찍혔다.

저녁에는 우버의 공급이 적어져서 같은거리라도 금액이 올라갔던 것이고, 실제 낮에는 우버가 많아서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일반택시보다 저렴한게 맞을까?

아니다. 실제 여행에서 만난 우버기사와 이야기했는데, 그것도 아니라 한다 어떨 때는 일반택시로 미터기를 찍고 가는 것이 더 저렴할 때가 있다. 미터기는 실제 시간과 거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만, 우버와 리프트는 앱으로 요청 시 정해진 평소 평균금액이나 도로 혼잡도와 수요공급을 예측해서 금액을 반영하기 때문에 더 높은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버 드라이버 본인도 일반택시와 가격을 비교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무조건 일반 택시가 비싼것 만은 아니니, 스마트한 소비자가 되려면 실시간 가격을 잘 비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버 어플 이용방법

 

[우버 이용방법]

위에 캡쳐한 우버 어플을 순서대로 하면 된다.

먼저 Uber 어플을 깔고 가입한 뒤 '카드등록'을 꼭 해줘야 한다. 

고정금액이고 승차요청을 하면 바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카드등록을 해야지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그림에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도착예정시간이 뜨고 탑승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승용차부터 대형차량, 블랙차량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는 택시 승용차 크기는 Uber X이다.

 

캐리어 등 옮길 것들이 많다면 Uber XL나 Uber XXL를 선택해야 한다. 차 크기가 확실히 다르다.

우리는 짐을 옮길 때 우버 XXL 선택했더니, 대형 차량이 와서 이민가방 5개를 옮길 수 있었다.

 

한국에서 어플을 깔면 한국어 지원도 되고, 한국 카드를 미리 등록할 수 있으니

외국에서 사용하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깔고 등록하고 오는 걸 추천한다.

 

다만 이름을 영어이름으로 하지 않으면 기사와 연락 시 우리 이름을 읽지 못해서, 본인확인이 안 될 경우가 있다.

꼭 영어이름으로 등록하는 걸 추천한다.

 

 

 

 

리프트 이용방법

[리프트 이용방법]

리프트도 우버와 동일하다. 먼저 Lyft 어플을 깔고 가입한 뒤 '카드등록'을 꼭 해줘야 한다.

리프트는 조금 특이한게 픽업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같은 일반 승용차인 Lyft를 선택한다고 가정한다면 아래 in 1 min , in 8 min 이렇게 차량이 도착할 시간이 나온다.

1분이라도 느리면 금액이 저렴해진다.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아래 시간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 프로모션도 많이해서 나는 17불짜리 거리를 3불에 온 적도 있다.

한국에서는 우버만 유명한데 리프트도 미국에서 꼭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우버와 리프트 Tip을 줘야 할까?

이거에 대해 온라인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일반적으로 라이팅 서비스를 제공받긴 했지만 이에 대한 대가는 요금으로 지불했기 때문에 따로 Tip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다만 짐이 많아서 운전기사가 운반을 도와준다거나 했을 경우에는 팁을 줘야 한다.

그래서 짐을 옮기다 보면 내려서 도와주는 기사들이 있는 반면, 어차피 팁을 받지 못하니 절대 도와주지 않는 기사들도 있다.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레스토랑 서빙팁처럼 필수가 아니니 만족도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현재 자동차 없이 생활하고 있어서 먼길을 이동할 때 택시, 우버, 리프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중이다.

미국에서는 일반택시보다 우버와 리프트를 많이 사용하는 문화가 신기하기도 하고, 유용한 서비스라 편리한 것 같다.

한국에도 우버가 안정적으로 도입되는 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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